금리인상 수혜주 정리

지난 포스팅을 통해 테이퍼링 뜻과 관련주에 대해 정리해 드렸는데요, 최근 헝다그룹 파산 리스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예고 등으로 뉴욕 증시에서는 벌써부터 금리인상 수혜주에 대한 매수세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리인상 수혜주와 관련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인상 수혜주

 

금리인상 시기 예상

 

금리인상 수혜주

 

우선 테이퍼링 시점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은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시점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FOMC 위원들은 대체로 지금 같은 회복세가 이어지는 한 내년 중반쯤 테이퍼링을 끝내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테이퍼링 시작 시점을 오는 11월쯤으로 예상해 왔으며 구체적으로는 곧 다가올 FOMC 회의 내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는 테이퍼링 이후 인상됩니다. 현재는 0.00~0.25%수준인데요, 9월 FOMC 점도표를 바탕으로 추측해 보면 오는 2022년 말까지 1회 금리 인상, 예상 기준금리는 중간값인 0.30%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리인상 수혜주

 

금리인상 수혜주

 

금리인상 수혜주

 

금융계에서는 금리가 오르면 금융주가 유리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은행들의 기본 수익이 예대마진이기 때문인데요, 테이퍼링과 기준 금리인상은 모두 시중 금리 상승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대표적으로 수혜를 보는 업종이 금융주들입니다.

 

 

금리인상 수혜주의 선정 기준은 보통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던 2013년 ~ 2021년 3월까지 주가 상승률이 30% 이상이었던 뉴욕 증시 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수혜주

 

최근 미국의 한 매체에서는 금리인상 수혜주로 찰스 슈왑(미국 최대 증권 중개업체), 골드만삭스,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월가 대형 투자은행), SVB 파이낸셜(실리콘밸리에서 주로 활동)을 금리인상 수혜주로 꼽았으며 이 외 경기 순환주로 통하는 시저스엔터테인먼트(미국 카지노 호텔 체인업체), 디어(중장비·농기계 제조업체)도 금리인상 수혜주로 편입되었습니다.

 

금리인상 수혜주

 

또한 에너지, 소재, 산업 종목도 금리인상 수혜주로 생각해 볼만 한데요, 이들 기업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가격 인상을 통해 비용 회수 및 이익 증가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주는 대표적인 금리인상 수혜주입니다. 금리인상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되고 배당 호재까지 있어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은행주들로는 기업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이 있습니다.

 

금리인상 수혜주

 

추가적으로 구조적 성장 산업주가 돋보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2차 전지 산업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금리상승기에는 2차 전지, 인터넷과 같은 구조적 성장 산업이 금리 상승 압력을 극복할 정도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성장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성장 모멘텀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2차 전지 관련주로는 대표적으로 에코프로비엠, 엔앤에프, 엔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 수혜주

 

지금까지 금리인상 수혜주에 대해 정리해 드렸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해 기준금리가 연 1.00%까지 올라오면서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시작된 제로금리 시대가 1년 8개월 만에 종료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주식시장에는 벌써 금리인상 수혜주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 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알려드리는 정보는 참고로만 활용하시고 실제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현명하게 행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테이퍼링 뜻 효과

 

NFT 관련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