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5일은 애플 주가 얘기로 핫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애플의 날이었는데요, 전 세계 기업 최초로 애플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했고 시가총액 2조에서 3조까지 달성하는데 걸린 기간이 약 16개월이었다고 합니다. 애플은 이미 스마트기기 시장의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음은 물론 앱스토어를 통한 게임 이익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자율주행차와 메타버스 등 성장동력이 무궁무진한 상황입니다. 이에 애플 주가 전망에 대한 디테일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주가
2022년 올해 거래 첫날이었던 지난 5일 애플 주가는 나스닥시장에서 182.88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찍었는데요, 더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3조 달러, 우리 돈 약 3579조원을 돌파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애플의 규모는 다른 기업들과 비교하기보다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야 할 수준이 되었는데 3조 달러를 나라 경제로 따지면 영국을 앞지른 수준입니다. (세계은행이 집계한 2020년 국가별 GDP 기준) 영국의 GDP는 세계 다섯 번째로 많은 2조 7642억 달러였고 4위는 독일로 3조 846억 달러였으니 독일의 GDP를 뛰어넘을 날도 사실상 머지않았습니다.
좀 더 체감하기 쉬운 예를 들면 이는 국내에서 가장 큰 기업인 삼성전자를 약 7.6개 합친 규모와도 같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GDP가 약 1조 6379억 달러이니 이의 1.8배에 달하는 셈입니다.
애플 주가 흐름
애플의 주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대 후반부터입니다.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이 2018년 8월이고 이후 2년 뒤 2조 달러에 진입, 그리고 불과 16개월 15일 만에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달성했으며 놀라운 점은 팬데믹 초기인 2020년 3월과 비교해도 3배 이상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애플의 뒤를 이어 시가총액 2위에 오른 기업은 2조 5130억 달러의 마이크로소프트이며 그 뒤를 알파벳(구글), 사우디아람코, 아마존, 테슬라 등이 뒤따르고 있으나 애플과의 격차는 1조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 주가 전망을 위한 성장 동력 파악
애플 주가 전망을 위해서는 애플 성장의 동력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미국 증시에서는 애플카가 출시될 경우 애플의 시가총액이 4조 달러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애플 시총은 지난 4년 동안에만 3배 정도로 상승했으며 애플 주가는 2021년에만 34%가 올랐습니다.
이러한 사실만으로도 애플 주가의 성장 능력은 이미 증명된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애플의 가장 큰 판매 동력인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 제품군에 걸쳐 성장세를 탔고 전년 동기에 대비하여 매출은 29%가 증가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애플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이것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난 2011년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시장은 후계자인 쿡의 자격과 능력에 대한 의심을 품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쿡은 스마트폰 매출 의존에서 벗어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는 전략을 사용함으로써 스티브 잡스를 뛰어넘는 성공을 거둔 셈입니다. 애플은 미국, 유럽, 중국 정부 등의 규제와 정치적 위협에 맞서 공급망을 관리하고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경영능력을 발휘했으며 이외 유료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해 수익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성공하여 2021년에 서비스로만 전체 매출의 18.7%인 684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 주가 전망
결론적으로 말하면 애플 주가는 성장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현재 애플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기대심리는 애플이 앞으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AR/VR 헤드셋 및 스마트 글라스, 자율주행 전기차 등으로 이를 통한 신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잘 팔리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는 확신이 시장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체 헤드셋과 스마트 글라스의 경우 내년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자율주행 전기차의 경우 지금은 루머로만 존재하는 상태이지만 지난 9월 애플의 소프트웨어 전문가 케빈 린치가 애플카 사업을 맡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을 시작으로 이르면 2025년쯤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상황입니다.
현재 월가의 전문가들은 애플이 여전히 훌륭한 성장주이고 그 가치는 지속 가능하다는 평가인데요, 모건스탠리와 아이브스, 시티그룹 등은 최근 애플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라는 판단하에 목표 주가를 200달러로 상향했으며 앞으로 12개월 내 애플의 지가총액이 3조 2천억 달러로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애플 주가 전망 우려사항
애플 주가 전망에 있어 우려되는 점도 물론 있습니다. 우선은 인플레이션을 꼽을 수 있는데요, 소프트웨어·인터넷 기업들과는 달리 애플은 하드웨어를 팔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임금, 운송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생긴다면 수익성에 타격을 받기가 쉽다는 지적입니다. 금리 상승 여파에 대한 우려는 앞으로 애플이 가진 신제품 잠재력과 회사의 현금 보유력이 이를 상쇄할 수 있을지에 달려있을 것 같습니다.
반면 그동안 애플 주가에 악영향을 미쳐왔던 반도체 칩 부족 등 공급망 이슈의 경우 하드웨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일시적인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빅테크 규제에 대한 우려도 너무 많이 반영되어 애플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저평가된 상황이라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지금까지 애플 주가에 대한 전망을 정리해봤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애플 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SK하이닉스 등인데요, 이 회사들은 앞으로 메타버스 XR 헤드셋과 애플카에 핵심 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보도를 통해 애플 주가 상승의 최대 수혜자 중 한 사람이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버핏은 2016년 애플 지분 1.1%를 6억 7470만 달러에 사들인 후 계속 지분을 확대해 2018년 중반 5.4%까지 늘리다가 지분 매각을 병행했는데요, 애플 지분을 사들이는 데는 360억 달러가 들었지만 현재 평가액이 1600억 달러에 이르게 돼 지난 6년간 애플 투자로 1200억 달러가 넘는 평가차익을 거둔 셈입니다.
현재 버크셔 전체 주식투자 포트폴리오의 40% 이상이 애플 지분이며 버크셔는 ETF를 제외하면 애플의 최대 주주인 상황입니다. 요즘 애플 주식은 달러와 금에 맞먹는 안전자산으로 대우받고 있다고 하는데, 한 기업이 이만한 성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애플 주가 전망과 관련해 정리해 드린 정보는 참고로만 활용하시고 실제 투자는 본인의 판단을 앞세워 현명하게 행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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